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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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허항PD "옹성우·미나·마크, 열심히 하는 친구들" 극찬

기사입력 2018.12.03 17:26 / 기사수정 2018.12.03 17:3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MBC '쇼! 음악중심'을 연출했던 허항 PD가 아이돌 진행자들의 성실함을 높이 샀다.

2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허항 PD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항 PD는 '쇼! 음악중심'에서 '옹크미'로 활약한 3MC 워너원 옹성우, 구구단 미나, NCT 127 마크에 관해 "셋 다 정말 열심히 하는 MC들"이라며 일화를 밝혔다.

허항 PD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세 분이 MC를 처음하게 된 날 셋이서 합동 무대를 꾸몄을 때다"며 "마크는 랩을, 옹성우와 미나는 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셋 다 바쁜 친구들인데 밤 새서 연습실에서 연습했다. 저희도 잘 찍고 싶어서 오랫동안 (합동 무대를) 사전 녹화하기도 했고, 감사하게도 화제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던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후로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셋 다 한 번도 지각을 하거나 대본 숙지를 안 해오거나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허항 PD는 '쇼! 음악중심' 연출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는 "제작진의 스케줄은 열흘 정도 사이클로 돌아간다"며 "오로지 음악만 듣고 머릿속에 생각나는 이미지와 색깔을 가지고 작가, 디자이너, PD가 같이 어떤 무대를 꾸밀 것인가 논의해서 저희만의 무대를 만드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일 욕심이 나는 건 '쇼! 음악중심'의 경우 무대 디자인과 라이브다"며 "작년부터 '올 라이브'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12시 5분부터 1시까지 방송되며 토~일요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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