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1 17:00 / 기사수정 2018.10.11 17:0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2월 호주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 및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정석원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뒤 귀가조치됐다.
재판부는 정석원의 마약 투약 혐의를 해외여행 중 호기심으로 한 일회성 행위로 판단했다. 또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마약 관련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했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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