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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미래 고려해 구성, 최고의 대표팀 뽑았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8.06.11 16:25



[엑스포츠뉴스 도곡동, 채정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KBO와 KBSA는 11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 명단에는 총 24명이 이름을 올렸다. 90년생으로 승선을 노렸던 외야수 박해민과 내야수 오지환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가 6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뽑혔고, KT 위즈는 전무했다. KIA의 에이스 양현종도 승선했고, SK의 김광현은 복귀 첫 시즌의 관리 차원에서 제외됐다.

선동열 감독은 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처음부터 대표팀 구성 때 최고의 대표팀 뽑겠다고 했다.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되어있기 때문에 올해는 성적을 내고, 미래를 보며 선수를 구성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선 감독과의 일문일답.

-대표팀 구성을 마쳤다.
▲처음부터 대표팀 구성 때 최고의 대표팀 뽑겠다고 했다.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 되어있기 때문에 올해는 성적을 내고, 미래를 보며 선수를 구성하려 했다. 지난 APBC 당시 선수들을 많이 뽑고 싶었지만 뽑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대표팀 감독이 아닌 야구인으로서 안타깝다. 젊은 선수들이 기량이 못 올라오는 이유 중 하나가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기본기를 무시하는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오지환과 박해민이 모두 승선했다. 선발 이유는.
▲구성원을 뽑을 때 베스트를 뽑자했다. 두 선수들은 백업에 포함되어 있다. 박해민은 활용폭이 대수비, 대주자에서 가능하다. 오지환의 경우 김하성의 백업인데, 처음에는 멀티 자원을 구상했다. 그러나 현재 코칭스태프가 멀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하고, 때문에 한 포지션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자고 하여 선발하게 됐다. 

-대표팀 명단을 구성할 때 가장 고민한 부분은 어디인가. 김광현을 제외한 이유는.
▲투수 쪽이 가장 고민했다. 2시부터 회의였는데 12시 40분부터 했다. 선발이 11명 중 6명이다. 김광현의 경우 통화를 했다. 본인은 대회에 나가 한 경기 던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구단이 관리를 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 앞으로 국제대회가 더 있다. 김광현이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몸관리를 잘해서 다음 대회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외야수 구성은 어떻게 됐나.
▲박건우가 외야 중 유일하게 우타다. 중견수가 고민이 많이 됐다. 이정후, 박해진도 들어가 있었는데 타격 쪽에서는 그래도 우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정후가 마지막에 탈락된 부분이 그래서 아쉽다.

-두산은 6명, KT는 아무도 없다. 이유가 있나.
▲KT가 한 명도 없는 건 사실이다. 꼭 형평성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실력으로 뽑았다.

-사이드암 3명을 뽑았는데 심창민이 제외된 이유가 있나.
▲심창민과 박치국은 외관상 성적을 봤을 때 심창민이 낫다. 그러나 박치국이 WAR이 앞서 있다. 그런 면을 고려했다. 중간 투수가 마무리 제외하고 나면 4명 정도 밖에 안된다. 연투를 절대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연투 때 심창민이 평균자책점이 높았다. 박치국은 연투 때 오히려 성적이 뛰어났다. 그런 면을 고려했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각오는.
▲금메달을 따야한다. 선수들에게 그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훈련 기간은 5일 정도 밖에 안된다. 선수들 회복 프로그램이 기술보다 체력적인 면에서 구단에게 부탁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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