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8 17:40 / 기사수정 2018.06.08 17:05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각 분야의 스타들이 앞다투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루게릭 환우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8일 하루에만 배우 이정진, 고원희, 장근석, 가수 정동하, B1A4 진영, 황치열, 유앤비, 유니티 아나운서 이재은, 개그우먼 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정진, 정동하, 고원희처럼 얼음물을 뒤집어쓴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이영자, 이재은처럼 거액의 돈을 기부하기로 선택한 스타들도 있었다.
아이스 버킷에 동참한 스타들은 입을 모아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한다. 루게릭 요양병원이 완공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유도했다.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진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을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기부금을 내거나 얼음물을 뒤집어쓰기를 선택하면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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