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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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혁, MBC '배드파파' 주인공…이종격투기 선수 된다

기사입력 2018.05.10 10:13 / 기사수정 2018.05.10 10: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이 ‘열일’을 이어간다. 

1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장혁은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 가장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응원할 수 없는 나쁜 인간의 이야기, 응원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역적’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진창규 PD의 입봉작이며 14일 첫 방송되는 ‘검법남녀’ 후속작인 ‘사생결단 로맨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장혁은 과거 무패의 복싱 챔피언이자 한 여자의 남편, 딸의 아버지인 유지철 역을 맡는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유지철은 절망의 나날 속에 지내다 엄청난 효능의 신약을 접한다. 이후 의문의 신약 복용으로 이종격투기에 복귀해 재기에 성공한다. 장밋빛 인생이 다시 펼쳐진 듯 보이지만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장혁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돈꽃’에 이어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기름진 멜로’까지 활약 중이다. 정반대의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는 그가 ‘배드파파’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중년 가장 역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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