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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비, 탈탈 털려도 괜찮아…김태희 사랑 느껴진 대만 여행

기사입력 2017.12.06 00:2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비가 형들의 놀림 속에서 '탈탈' 털렸다.

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본격적인 대만 투어에 나선 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대만에 도착한 이후부터 가위바위보에 지며 형들에게 굴욕을 당했던 비는 호텔에 도착해서야 한 숨 내려놓게 됐다. 엑스트라 베드 불운을 떨치고 김용만과 한 방을 쓰게 된 것. 비는 "내일 더 털려도 괜찮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김용만을 끌어 안았다.

비는 호텔에서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와 둘러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우선 비는 자신의 신곡 '다시'에 대해 비는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다. 이게 슬픈 발라드곡인데 프로듀서가 '하나도 안슬프고 아름답게 들려'라고 하더라. 행복하니까 슬픈 노래를 불러도 안슬프다"고 말했다.

5년 열애 끝에 김태희와 스몰 웨딩을 치른 비는 "결혼식이라는게 둘이 행복해야 하는 것이다. 와이프가 먼저 성당에서 하는걸 추천했다. 거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입은 턱시도도 원래 입던거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결혼식을 위해 따로 적금까지 들었지만, 총 비용은 약 200만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이처럼 비는 가족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해 부러움을 샀다.

다음 날이 밝고 비와 형들은 타이루거 협곡으로 향했다.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때 비는 자신의 소지품을 두고 내렸다. 이를 본 김성주는 몰래 가방을 챙겼다. 비를 놀려먹을 속셈이었다. 

심지어 그 가방에는 김태희와의 신혼집 키, 차 키 등이 들어있었다. 

한창 비를 놀리던 김성주는 "캔디를 주겠다"며 가방을 보여줬고, 비는 분노하며 포효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십년 감수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비는 멤버들을 골리려는 전략을 짰다. 다른 패키지 여행객들과 합을 맞추기도 했다.

그러나 비의 굴욕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보디빌더 방지훈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벌였는데, 금새 지고 말았다. 자존심을 세우며 자신감을 보이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심지어 우습게 여긴 정형돈에게까지 패해 큰 웃음을 남겼다. 

비는 "집에 가고 싶다. 와이프 보고 싶다"며 울상지었다.

그러나 형들은 역시나 비를 사랑했다. 샴푸 마사지를 받으러 간 곳에서 비가 "샴푸를 사가고 싶다. 와이프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비에게 삼푸를 직접 선물하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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