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안재현 도발 "박소담 뺏어보려한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가 안재현을 도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5회에서는 강지운(정일우)가 은하원(박소담)을 뒤에서 껴 안았다.

이날 은하원의 뒤로 다가온 강지운은 은하원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이 모습을 본 강현민과 눈이 마주친 강지운은 "너 왜 하필 강현민꺼냐"라고 질문하며 강현민을 바라봤다.

이어 "너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묻는 강현민의 질문에 강지운은 "내가 얘 뺏어보려한다"라는 말로 강현민을 자극했다.

강지운의 말에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고, 은하원은 터지는 폭죽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은하원의 생일을 착각한 강서우(이정신)가 은하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준비했던 것.

이에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은하원은 강지운과 강현민의 대립이 생일 파티를 위한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강현민은 강지운에게 다가가 "연기 적당히 하라니까"라며 강지운의 도발을 은근슬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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