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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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5.08.29 17: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라트비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16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8/26~29일) 여자싱글 경기에서 최다빈(수리고 1)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6위(162.35점), 2015년 9위(156.38점) 등 2년 연속 톱 10 안에 랭크 되었으며,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8/1~2일)에서도 170.63점을 획득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의 성적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최다빈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경기로 57.21점(4위)을 획득해 자신의 종전 쇼트 프로그램 최고 점수(2014 세계선수권, 53.69점)를 갱신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럿츠+ 더블 토룹+더블 루프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 점프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잘 마무리 하였다.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8.66점)을 넘어선 111.08점을 획득한 최다빈 선수는 합계 168.29점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최다빈은 9/9~13일간 개최되는 주니어그랑프리 4차대회(오스트리아)에도 출전한다. 

같은 여자싱글에 출전한 최유진(부림중 3)은 141.33점으로 8위를 차지 하였다. 최유진은 이번 대회가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8/29일에는 변세종(화정고 2)이 프리 프로그램 에 출전한다. 변세종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0.36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NYR@xportsnews.com/ⓒ빙상연맹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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