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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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김지우,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 "큰 기쁨"

기사입력 2014.05.27 15:50 / 기사수정 2014.05.27 15:53

정희서 기자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레이먼킴-김지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셰프 레이먼킴과 김지우가 2세 소식을 전했다.

레이먼 킴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김지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레이먼킴은 "제가 가진 것보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훨씬 많이 받고 누리며 사는 제가 2014년 5월 13일로 결혼한 지 정확히 1년째 되던 날. 사랑하는 꽃분여마왕과 제가 부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확히 결혼하고 365일째 되는 날요. 네, 제가 내년 1월에 아버지가 됩니다

또한 아이의 태명에 대해 "'반야바니' 8년 만에 캐나다에 간 시점이 부활절 주인지라 Easter Bunny의 '바니'를, 불경에서 '지혜'를 뜻하는 단어인 '반야'를 섞어서 '반야바니'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라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있고 크고 작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있는 시절에 너무나 큰 기쁨으로 와준 아이이기에 지혜로운 토끼로 착하고 건강하게 크기만을 바랍니다.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라고 아빠로서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먼 킴은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 앞으로 수고해주세요 난 뭐 새벽에 케이크나 사올게요"이라고 아내 김지우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우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저 엄마돼요"라고 수줍게 밝혔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2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레이먼킴은 "내가 나이가 있어서 두 명 정도가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세 명이면 세 명, 낳는 대로 열심히 잘 키우겠다. 여자, 남자 구별 없이 신부가 낳는다고 하면 낳을 거다"라고 자녀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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