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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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H조] '이누이 동점골' 일본, 세네갈과 1-1 동점(전반종료)

기사입력 2018.06.25 00:49 / 기사수정 2018.06.25 10: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일본과 세네갈의 전반전이 1-1 동점으로 끝났다.

25일 오전 0시(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치러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 일본과 세네갈의 경기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경기 초반 세네갈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6분 사발리가 슈팅을 때리는 등 일본의 골문을 위협했다.

선제골도 세네갈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세네갈 공격수가 슛을 날렸다. 가와시마 골키퍼가 공을 펀칭했지만 공은 쇄도하던 마네의 무릎을 맞고 일본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드를 허용한 일본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세네갈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세네갈의 역습에 골을 허용하기도 할 뻔 했지만, 일본은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34분 수비진에서 날아온 볼은 오버래핑하던 나가토모가 잡아냈다. 첫 터치가 좋지는 않았지만 이누이가 흐른 볼을 잡아 절묘한 감아차기로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36분 일본 뒷공간을 노린 세네갈의 패스가 성공하며 니앙이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가와시마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고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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