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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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박세완에 "나 좀 좋아해주지" 애틋 고백

기사입력 2018.06.10 2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이 박세완을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6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연다연(박세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문식은 회식 장소 앞에서 연다연과 마주쳤다. 최문식은 회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연다연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기다린 것. 연다연은 "2차 술집은 저쪽인데"라며 말했고, 최문식은 "거기 안 가는데. 나 싫어하는 놈들 뿐이잖아. 내가 싫어하는 놈도 있고"라며 털어놨다.

연다연은 최문식을 무시한 채 길을 걸었고, 최문식은 조용히 뒤를 따라 걸었다. 연다연은 "또 저 따라오시는 거예요?"라며 당황했고, 최문식은 "맞아. 싫어?"라며 걱정했다.

연다연은 "좀 싫은데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문식은 "나 좀 좋아해주지. 다 나 싫어하는데"라며 고백했고, 연다연은 "그야 팀장님이 싫어할 행동만 하니까"라며 툴툴거렸다.

최문식은 "내가 너한테도 그랬어?"라며 물었고, 연다연은 요즘은 아니라고 답했다. 최문식은 "그래도 점수 딴 거네"라며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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