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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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정혜영 승무원 시절, 항공사 갑질에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8.06.02 21: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헤영이 승무원 시절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5회에서는 김세영(정혜영 분)이 승무원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영은 생활비 때문에 힘들어 하며 술을 마셨다. 김세영은 "한심하고 모자란 여자로 변해버렸구나. 나 정말 무서울 정도로 변했다.가끔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라고 말했다.

김세영은 한상진(이성재)과의 하룻밤으로 딸 유연(신비)을 임신하기 전까지만 해도 카리스마 넘치는 승무원이었다.

김세영은 기내에서 항공사 회장의 망나니 아들이 난동을 피우자 휴대폰으로 촬영을 해뒀다. 후배들은 안절부절못했다.

김세영은 "회사에서 배운 그대로 규칙 지킨 거니까. 권력 있으면 죄다 무시해도 되는 거야?"라며 후배들을 안심시켰다.

항공사 이사는 김세영에게 사직서를 내라고 했다. 김세영은 회장 아들이 저지른 성희롱, 기내난동 등이 담긴 휴대폰 영상을 들이밀며 사과와 합당한 보상액을 요구했다.

김세영은 잠든 딸 유연이를 보며 "널 선택한 대가가 너무 컸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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