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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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내가 접수할게" 선언

기사입력 2018.04.08 21:14 / 기사수정 2018.04.08 21: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과 과거 오해를 풀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8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에 대한 오해를 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하(금새록)는 박효섭에게 과거 이미연과 야반도주를 한 것이 사실이냐고 추궁했다.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박효섭은 "우리 막내딸한테 한 말 말이야. 혹시나 그 일로 아직도 화난 거 아닌가 해서. 그 일이라면 내가 미안하고"라며 물었고, 이미연은 "뭐가 미안해. 우리 같이 도망가기로 한 거? 사과는 내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나 거기 안 나갔거든. 설마 우리 아버지가 고르고 고른 결혼상대자 놔두고 진짜 너하고 도망갈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라며 툴툴거렸다.

박효섭은 "그래서 사실 나도 안 나갔어. 그날 우리가 만났어도 아무데도 못 갔을 거야. 거기 그날은 버스도 안 다녔잖아"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미연은 "그날 버스가 안 다닌 건 어떻게 알아"라며 의문을 가졌고, 뒤늦게 아버지 때문에 박효섭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이미연은 최문식(김권)이 김 대표(이한위)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다가 최문식은 이미연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이미연은 "나 너 믿고 살아도 될까"라며 의심했다.
 
특히 박선하(박선영)와 박현하는 이미연을 따로 불러냈다. 이미연은 "네 아빠 별로야. 둔하고 센스 없고 촌스러워"라며 막말했고, 박현하는 "고마워라. 우리 아빠 취향은 우리 엄마거든요. 평생 우리 엄마 한 분만 보고 사셨으니까"라며 발끈했다.

이때 이미연은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딱 필요한 사람이네. 믿을만한 사람. 절대 안 변할 사람. 내가 접수할게"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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