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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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에 할머니 된 SNS 스타, 성형·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깜짝'

기사입력 2018.03.08 17:36 / 기사수정 2018.03.08 17:38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영국의 한 SNS 스타가 36세에 할머니가 됐다.

영국 볼튼에 사는 캐리 힐튼(Carrie Hilton)은 '영국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할머니'로 유명하다. 18세에 결혼해 딸을 낳았고, 그 딸이 또 딸을 낳아 36세에 외할머니가 됐기 때문.

캐리는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싫어해 자주 성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름 제거 수술, 보톡스, 가슴 성형까지 한화 약 1천 800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캐리는 킥복싱 광신도이자 코치이기도 하다. 때문에 건강한 몸매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캐리의 SNS에는 운동 중 찍은 사진과 몸매 과시 사진이 가득 게재돼 있다.


'영국 최연소 할머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캐리는 SNS 메시지를 통해 아직도 다양한 남성에게 대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적을 떠나 스페인, 터키, 그리스, 태국 등의 남성들이 데이트를 신청한다고. 

그러나 영국 내에서 힐튼이 큰 화제가 되자 일부 누리꾼은 미성년자가 출산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사회적으로 권장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캐리는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캐리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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