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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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정욱 측 "가인이 언급한 주지훈 친구 아니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6.04 17:0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모델 겸 배우 박정욱이 가인-주지훈과의 연관설에 대해 부인했다.

4일 박정욱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한 것으로 알려진 박정욱은, 모델 출신 배우 박정욱이 아니다. 박정욱은 94년 생으로 연배도 맞지 않을 뿐더러, 두 사람과 전혀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이 나에게 대마초를 권했다. 대마초가 불법인 이상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로 글을 올렸다.

이에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이 누구인지 모두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동명 이인 모델 박정욱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박정욱이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박정욱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한 모델 박정욱. 주지훈과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까지 가지고 있어, 대마초를 권한 박정욱이라는 오해가 불거지고 있는 상이었다.

한편 가인은 폭로글에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안 찍어도 된다.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다"며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 하겠다"고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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