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호' 최정, 임찬규 상대 솔로포…홈런 1위 복귀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LG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트윈스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 137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NC 다이노스 스크럭스와 함께 다시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6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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