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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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두드리면 열린다…만두+라면 新메뉴 론칭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4.14 22:49 / 기사수정 2017.04.14 22: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식당' 멤버들이 고군분투 끝에 식당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윤식당' 2호점 오픈 후 식구들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위기감을 느낀 '윤식당' 멤버들은 새로운 묘책을 찾기에 나섰고, 이서진은 동네 마트에서 라면 15인분을 획득했다.

주메뉴인 불고기 관련 준비도 모두 마쳤지만, 손님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구는 길가에 나가 열심히 손님을 모아봤지만 반응은 없었고, 급기야 윤여정은 직접 시식용 불고기 버거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이후 반가운 첫 손님이 찾아왔다. 맥주 두 병을 찾았던 폴란드 손님이 다시 식당을 찾아 불고기 누들과 주스를 주문했다. "한국에 친구가 있다, 김치를 좋아한다"고 친근함을 드러낸 관광객은 "(이 곳을) 맛집 어플에서 찾아봤는데 거기엔 없더라"며 '윤식당'의 존재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윤식당'의 모두가 한국 배우라는 말에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이후 비가 오기 시작했고, 한 시간 동안 아무도 지나가지 않을 정도로 다시 한산한 시간이 시작됐다. 이 틈을 이용해 윤여정은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다. 양념장을 만들고, 기름의 온도를 맞춰 물만두 튀기기에 도전, 새로운 팝만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저녁이 되자 이서진은 윤여정과 신구, 정유미의 사기 충전을 위해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을 예약해 외식을 했다. 손님으로 가득찬 식당의 모습을 보며 내일 하루의 파이팅을 함께 다졌다.

다시 아침이 시작됐고, 정유미는 "오늘은 많이 팔릴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손님들의 발길은 볼 수 없었다.

다행히 조금 후 귀한 손님이 찾아와 만두 12개를 주문했다. 이어 에그라면을 주문하며 만두와 라면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손님들이 연이어 찾아왔고, 식당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철저한 분업에 나선 '윤식당' 멤버들은 분주하게 움직였고, 그간의 고민과 걱정을 말끔히 털어낼 수 있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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