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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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김내철, 후쿠다 리키 상대 만장일치 판정패

기사입력 2017.02.12 00: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김내철이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후쿠다 리키를 상대로 패배했다.

김내철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로드FC 036 미들급 경기에서 후쿠다 리키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로드FC에서 6전 전승을 거뒀던 김내철은 이번 패배로 로드FC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1라운드 후쿠다 리키는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기선제압했다. 김내철은 지속적인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스탠딩 타격으로 정타를 맞췄던 김내철은 3라운드에서 후쿠다 리키에게 우위를 내주며 압박당했다. 후쿠다 리키는 쓰러진 김내철에게 파운딩 펀치를 가하며 포인트를 땄다. 김내철 역시 정타를 여러차례 해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차정환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던 후쿠다 리키는 김내철을 꺾고 차정환과 재대결 기회를 얻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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