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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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여신부터 반전의 한류★까지…1위는 역시 김수현 (종합)

기사입력 2016.08.01 21:24 / 기사수정 2016.08.01 21: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조세호, 배슬기 등 중국을 사로잡은 한류스타들이 소개됐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의 순위가 전파를 탔다. 

▲대륙 사로잡은 남신

단연 1위는 김수현이다. 김수현은 중국내에서 전용기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600명에 달하는 경호원들에게 경호를 받고 있다. 그의 중국 팬미팅은 350만원에 달하는 암표가 나돌기도 했다. 그의 중국 팬들이 5900만원어치 광고를 게재할 정도로 대륙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주인공으로 나선 모바일 게임 및 김수현 휴대전화까지 출시 돼 10분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이준기는 '의리'로 최고의 한류스타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09년 대만 팬미팅 준비도중 해당 지역 기획사가 횡령했음에도 사비를 털어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호감을 얻게된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그가 출연한 사극이 누적조회수 4억뷰를 달성하며 뜨거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 반전 한류 스타 

국내에서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홍수아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13년 우연한 기회로 중국 영화 제작자를 만나 공포 영화 '원령'에 출연하며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 꾸준히 연기실력과 중국어 실력을 쌓으며 차근차근 인기를 얻게됐다. 홍수아는 이름을 딴 렌즈까지 출시 예정이다. 

배슬기 또한 국내보단 중국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엑스맨', '연애편지' 등 그가 과거 출연했던 예능들이 중국에서 뒤늦게 사랑을 받으면서 '복고여왕'으로 관심을 받게 됐다. 

황치열은 대륙의 새로운 대세다. 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 현재 중국 드라마 수 십 여편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황치열은 중국 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수 차례 출연하기도 하는 등 대세 중의 대세로 각광받고 있다. 

조세호는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새롭게 인기를 끌게 된 케이스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예능 '룸메이트'가 연거푸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차오슈하오'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륙을 접수한 여신들 

윤아는 소녀시대로 이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였으나 지난 4월 중국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대륙의 새로운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자룡의 첫사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륙의 안방극장을 점령하게 됐다.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넘어서며 '초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수준급의 중국어 회화 능력을 보유해 큰 인기를 얻게 됐다. 그는 송중기를 제치고 드라마 부문 최고의 스타 1위로 선정될 정도다. 윤아의 몸값은 작품당 30억원 선이다. 

박신혜도 중화권에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신'이다. 그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 사로잡은 것. 또 '상속자들'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중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됐다. 대만 출신 배우 왕대륙이 그를 이상형으로 언급할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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