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29
연예

'오마베' 측 "슈, 백도빈 완벽 요리실력에 경악…리얼재미 기대"

기사입력 2016.07.30 11: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 슈와 정시아 가족의 합동 촬영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 임효성 가족과 정시아 백도빈 가족이 1박 2일 덕적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처음 보는 일란성쌍둥이를 신기해 하던 서우는 곧 언니로서 아이들을 스스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라둥이 역시 서우에게 애정을 표시하며 ‘서우바라기’로 거듭났다. 세 사람은 어른들이 낚시에 열중하는 배 안에서도 끊임없이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눴다. 정시아가 “너희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라고 물어도 서우는 “비밀이예요”라며 셋이서만 아는 비밀이야기를 끊임없이 나누는 등 급격하게 친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두 가족의 이번 1박2일 여행은 백도빈씨가 주관을 맡아 진행했다. 섬으로 들어갈 때 기본적인 캠핑 장비와 가마솥 외에 별도 음식은 싸가지 않았고, 섬에서 구할 수 있는 생물로만 1박 2일을 견뎌야 했다. 결국 직접 스스로 먹거리를 찾아 나선 아이들이 갯벌에서 채취한 꽃게와 조개로 끼니를 때우고 직접 잡은 우럭으로 만찬을 즐기는 등 재료를 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재미들이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부모들의 반전 케미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활발한 성격의 정시아와 슈는 처음 만나자 마자 육아의 고충을 이야기 하며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임효성과 백도빈도 서로 ‘형님-아우’라고 칭하며 브로맨스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백집사’로 불리는 백도빈씨가 평소처럼 가마솥에 불을 붙이고 가마솥으로 모든 요리를 해내는 모습을 보고, 슈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정시아와 임효성은 배 안에서 낚시를 하며 피말리는 경쟁을 펼쳤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