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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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의 힐링타임'…'삼시세끼' 고창편 오늘(1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6.07.01 02:14 / 기사수정 2016.07.01 02: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의 인기 예능 '삼시세끼'가 고창편으로 돌아온다. 

1일 '삼시세끼' 고창편이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삼시세끼'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번 '삼시세끼'에는 어촌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에 새로운 막내 남주혁이 합류했다. 기존 막내 손호준에게 동생이 생긴 것. 

우선 관심을 끄는 것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재회다. 두 사람은 만재도에서 '차줌마'와 '참바다씨'로 안방극장에 다정한 브로맨스를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차승원은 셰프 버금가는 요리실력을 발휘해 갖가지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유해진은 부지런히 낚시를 하며 식재료들을 조달했다. 한결 더 풍부해진 식재료들을 가지고 차승원이 어떠한 요리를 빚어낼 것인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유해진은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삼시세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제작사와 직접 일정을 조율해 참여했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뭉클한 우정을 선사했던 두 사람이 섬이 아닌 곳에서 펼칠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손호준은 막내 자리를 남주혁에게 물려주게 됐다. 손호준은 남주혁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놀리는 것도 빼놓지 않으며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새로운 케미를 형성할 예정. 

이진주 PD는 "네 사람이 함께 힘든 일을 하며 가족처럼 지냈으면 한다"며 "그 안에서 요리는 가족의 유대감, 따뜻한 면을 강화하는 것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네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할 것임을 전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앞선 시리즈와 달리 매 회 게스트가 찾을 예정은 아니다. 다만 비정기적으로 깜짝 손님의 등장은 이뤄질 예정. 

'삼시세끼' 시리즈는 금요일 오후 늦게 방송 되면서도 줄곧 높은 시청률로 '불타는 금요일'에 힐링제로 안방을 점령한 바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 식구를 맞이한 '삼시세끼' 고창편도 앞선 시리즈에 이어 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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