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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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전광렬 추포…복수는 이제부터다

기사입력 2016.06.14 22: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여진구가 전광렬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24회(최종회)에서는 영조(여진구 분)가 밀풍군(서동원)의 목숨을 살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하나만 묻지. 대의였는가, 사욕이었는가"라며 물었고, 밀풍군은 "소신이 아둔하여 한치 앞을 몰랐나이다. 부디 목숨만 거두어주시옵소서"라며 머리를 조아렸다.

영조는 "묻지 않았는가. 대의였는지, 사욕이었는지를"이라며 다시 한 번 말했고, 밀풍군은 "보았사옵니다. 이 나라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소신이 부덕하여 사리사욕을 품은 자를 미처 분별치 못하였나이다"라며 사죄했다. 결국 영조는 밀풍군의 목숨을 살려뒀고, "다시는 도성으로 고개도 들지 말거라"라며 경고했다.

또 영조는 이인좌(전광렬)를 추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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