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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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 약세' 평가 떨쳐낸다... 젠지 '마타' 조세형 코치 "우승까지 달리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5.06 16:07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코치진으로서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참가하는 '마타' 조세형 코치가 이번 대회 우승에 더해 상승세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젠지는 오는 7일부터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리는 2024 MSI 브래킷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젠지의 1라운드 상대는 유럽 대표 프나틱이다.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젠지는 팀 리퀴드-TES의 승자와 승자조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 앞서 6일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조세형 코치는 선수가 아닌 코치진으로서 처음 참가하는 이번 MSI에 대해 기대감을 표현한다. 조세형 코치는 "선수 시절에도 단 한번 경험했었다. 이번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LCK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젠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선 팀에 대비해 많은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선 스테이지에 출전한 팀을 통해 어느정도 메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를 지켜본 조세형 코치는 챔피언 풀은 평이했으나, '라인 스왑' 전략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조세형 코치는 "팀마다 해석이 달라서 정답은 없지만 '라인 스왑' 전략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조세형 코치는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형 코치는 "다들 '라인 스왑' 전략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당황하는 부분도 적다"며 "내 생각에는 봇 라인의 포탑 방벽이 약한 부분은 여전하기 때문에 결국 기존 라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MSI는 젠지의 라이벌 T1을 비롯해 중국 강호 BLG, TES, 유럽 대표 G2, 프나틱 등 많은 강팀들이 실력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조세형 코치는 '라이벌' T1을 지목했다. 조세형 코치는 "중국 팀들도 부담스럽지만 가장 강력한 상대는 T1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젠지의 브래킷 스테이지 첫 상대는 '유럽 2시드' 프나틱이다. 프나틱의 강점을 '운영'으로 꼽은 조세형 코치는 "신경쓰고 있는 팀이다. 그래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프나틱이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앞선 게임을 참고해 분석하겠다"고 전했다.

2024 MSI의 목표로 조세형 코치는 "우승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젠지가 '국제전에 약하다'는 평가를 떨쳐내고 싶은 조세형 코치는 LCK 스프링 우승을 시작으로 MSI, 서머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알렸다.

조세형 코치는 "이번에 꼭 우승해서 서머 시즌, 롤드컵까지 좋은 기세 이어가겠다"며 "젠지의 국제전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이번엔 다른 모습으로, 우승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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