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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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6기 영숙, 이번엔 '민희진 룩'으로…또 상철 저격

기사입력 2024.05.07 11:18 / 기사수정 2024.05.07 11:18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차림을 하고 또다시 상철을 저격했다. 

3일 영숙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05.03 오늘'이라는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영숙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내가 계속 무시하고 있었던 건 그게 더 이상 대응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며 16기 상철과의 끝나지 않은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영숙은 "상철이 나에 대해 고소를 한 게 7~8개가 됐다. 거기서 송치된 것은 다섯 가지였다. 근데 하루 만에 내려갔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지 않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고소를 했다. 분명히 상대방이 고소장을 받았음에도 바로 한국 출국을 했더라. 고소장을 내면서 4월 11일 고소인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받고 나서 금요일에 문자가 왔다"며 "내가 접수한 사건에 대해 '검사로부터 피의자에 대한 입국시 통보요청 검토 회신을 받아 법무부에 요청하고 있음을 통지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입국하면 바로 즉시 잡아서 조사받을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근데 내가 고소장 넣었을 때 고소장 들어간 거 알고 바로 미국갔더라. 일단 상철이 카톡을 조작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며 카톡은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받은 적이 없는 카톡이다. 예전에 내가 동영상까지 카톡으로 조작된 거라고 찍어서 올렸는데 여러분들은 내 말 안 믿으시지 않았냐"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상철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는 성실히 조사를 받았으니까 얼른 입국해서 조사 빨리 받으시길 바란다"며 "내가 이혼소송했던 4배 이상 금액을 써서 변호사님 모시고 대응하고 있으니까 빨리 한국 들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3월 25일 상철은 리벤지 포르노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영숙을 고소한 바 있다.

사진 = 영숙 유튜브, 영숙·상철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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