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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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씨, '사이다 복수' 기대할게요 (종합)

기사입력 2016.06.12 23: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복수를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0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안수용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안수용과 통화했고, "나는 누구인가요"라며 추궁했다. 안수용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 다 털어놓고 죗값 치르게 해다오"라며 사과했다. 안단태는 곧장 안수용을 만나러 갔다. 그 사이 염태철(김병옥)은 안수용을 찾아갔고,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안수용은 벤치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고, 당황한 염태철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뒤늦게 도착한 안단태는 쓰러진 안수용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안단태는 안수용이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안단태는 안수용이 쓰러진 현장에서 스타그룹 배지를 주웠고, '범인이 스타그룹 안에 있어. 범인이 누구인지 반드시 내 손으로 찾아내고야 말겠어'라며 복수를 결심했다. 

이후 안단태는 남순천(정혜선)을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부탁했다. 남순천은 안단태를 비서로 채용했다. 게다가 안단태는 스타그룹 임원회의 도중 자신의 생수에 독극물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안단태는 '범인이 나를 노린 건가'라며 고민에 빠졌다.

앞으로 안단태가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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