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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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정석용 범행 동기 알아냈다

기사입력 2016.02.06 20: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정석용의 범행 동기를 알아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6화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이 신여진 납치 사건을 수사 하던 중 그녀가 오경태의 딸 사망 사고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차수현은 오경태가 신여진을 납치한 후 그녀의 주변에 일부러 휴대폰을 흘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평소 꼼꼼한 성격이었던 오경태가 실수로 물건을 흘리지는 않았을 거라 추측한 것.

때마침 전화를 걸어온 박해영(이재한)은 “신여진이 목표가 아니다. 오경태의 딸도 신여진도 사고 장소에 있었다. 그냥 사고사가 아니다. 오경태의 딸은 살릴 수 있었다”라며 “오경태는 신동훈이 자기 딸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다. 그 사고를 직접 본 목격자에게 들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사고를 함께 당했던 신동운이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에게 크게 다친 오경태의 딸말고 자신의 딸을 살리라고 다그쳤기 때문. 결국 구조를 받지 못한 오경태의 딸은 폭발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이어 그는 “오경태를 다신 대신해서 살아난 신여진을 죽이려 했다면 진작 죽이려 했을 거다. 신여진은 미끼다. 오경태의 진짜 목적은 신동훈이다. 신여진을 가둔 곳은 한양대교 근처일 거다”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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