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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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독고영재 고발 궁지에 몰렸다 '충격'

기사입력 2016.01.30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궁지에 몰렸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1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만호(독고영재)와 김선호 검사의 관계를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석(공형진)은 "회장님이 검찰에 왜 그렇게 순순히 출두했다고 생각해요? 우리 회장님이 잡히려고 검사를 만나겠어요? 풀려나려고 만나지. 김선호 검사, 김 기사 아들이에요. 회장님 차 운전기사. 장인 어른이 김선호 검사를 물심양면 지원하면서 키웠어요. 담당 검사가 회장님 장학생이란 말이에요"라며 설명했다.

민태석은 "김선호 검사 최만호 회장 절대로 못 건드려요. 받은 게 얼마인데. 회장님만 쏙 빠지고 도 변이 독박쓰게 돼 있다고.  검사한테 건넨 증거 같은 거 소용없어요. 내가 최만호 회장이라면 구속수사부터 시킬 거예요"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특히 민태석은 최만호의 비자금 리스트를 주는 대신 최진언(지진희)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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