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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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섹시함 위해 철저하게 연구했다"

기사입력 2015.08.28 09:2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준비를 전했다.
 
오는 29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하는 스크린(SCREEN) 영화정보프로그램 ‘위클리 영화의 발견’에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선 강지영은 “’이런 날도 드디어 오는구나’ 싶었다. 너무 떨렸다”며 “공항에서 마주한 팬들의 응원에 정말 행복했고 감동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국내 개봉을 앞둔 일본 영화 ‘암살교실’에서 섹시함으로 중무장한 캐릭터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연기한 강지영은 “원작 만화의 캐릭터가 워낙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연기가 부담됐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맡은 배역이 러시아인인데다 10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연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장 노력한 부분은 ‘섹시함’이라고 밝힌 것. 강지영은 “섹시함을 표현하기 위해 한번도 해 본적 없는 말투와 행동부터 앉는 자세까지 철저하게 연구했다”며 “노력한 결과가 스크린에서 보였으면 좋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지영은 내 인생의 영화로 혼자 일본생활을 하며 힘들었을 때 와 닿았던 ‘위플래쉬’를 추천했다. 강지영은 “극 중 주인공을 보며 ’그렇게 독하게 마음먹어야 성장을 하는구나…나도 더 독해져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게 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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