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첼시 임대 완료 "EPL 2연패 도울 것"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첼시가 라다멜 팔카오(29)를 임대 영입햇다.

첼시가 팔카오 임대에 성공했다. 첼시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의 임대에 합의했다"며 "AS 모나코와 합의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첼시는 팔카오의 임대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첼시가 모나코에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팔카오에게 주급으로는 18만 파운드(약 3억1600만 원)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첼시는 모나코에 20세 신예 미드필더 마리오 파살리치를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첼시에 합류한 팔카오는 "행복하다.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리그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카오는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4골 4도움에 그쳐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팔카오 ⓒ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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