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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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칸타타2R, 박성현 단독선두…이정민 3타 차 2위

기사입력 2015.06.06 17:1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박성현(22,넵스)이 프로데뷔 후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박성현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파72·6161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 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더블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6언더파 단독 2위였던 그는 이날 스코어를 합해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좋은 출발이었다. 박성현은 2(파4), 3(파4), 4(파5)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7(파4)번홀 더블 보기는 두고두고 아쉬웠다. 투온에 성공했지만, 그린을 읽는데 실패하며 4퍼트가 나왔다.

하지만 이후 4연속 파로 떨리는 마음을 추스른 박성현은 이후 버디 3개를 더 추가하며 단독선두에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전날 4언더파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던 이정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이며 7언더파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페이스라면 2주 연속 우승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공동 3위에는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김지현2, 조운지, 양수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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