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2루타 추가…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일본 기타큐슈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3할 타율을 유지 중인 이대호는 이날 시작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오릭스의 선발투수 마츠바 타카히로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3회말 1사 주자 1,3루의 타점 찬스에서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마츠바의 2구째를 때려냈지만 유격수 앞 병살타로 이어져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5회말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 4타수 1안타로 마감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에서 3할9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5-8로 패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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