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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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서지혜, 짝사랑녀 변신…김래원 향한 '해바라기 사랑' 예고

기사입력 2014.12.04 09:05 / 기사수정 2014.12.04 09:05

'펀치' 서지혜 ⓒ SBS
'펀치' 서지혜 ⓒ S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서지혜가 김래원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모든 것을 갖춘 미모의 여검사 최연진 역을 맡은 서지혜가 선배 검사이자 파트너인 김래원(박정환 분)을 향해 애틋한 외사랑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펀치'는 2012년 공전의 히트작 '추적자 The Chaser'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을 연출한 SBS 이명우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박경수 작가 특유의 묵직한 필력과 이명우PD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지혜가 연기하는 최연진은 사법시험을 한 번에 합격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와 외모, 실력, 집안, 인격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여자로 선배인 박정환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원군이다.

한때 정환과 사이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정환을 향한 사랑을 놓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연민을 이끌어낼 인물이다.

이에 제작진은 "가난의 그늘도 인생의 굴곡도 모르고 자란 연진은 도도하면서 사랑스러운 인물로, 차분하고 러블리하면서 당찬 서지혜의 평소 이미지가 극중 캐릭터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서지혜가 선보일 애틋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 같은 세상에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펀치'는 서지혜 외에도 김래원,김아중,조재현, 최명길 등 탄탄한 라인업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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