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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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 달콤기류 포착 '新 검사 커플'

기사입력 2014.10.21 11:05

'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MBC, 본팩토리
'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MBC,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의 달콤한 기류가 포착됐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 역과 구동치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극 중 ‘민생안정팀’의 10년 차 수석검사와 로스쿨 출신 수습검사로 만나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간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진혁이 한 웨스턴 바에서 맥주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백진희가 마주 보며 뭔가 이야기를 건네는 동안 최진혁은 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차마 앞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수줍은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백진희와 최진혁은 이내 같은 장소에서 전혀 다른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슨 이유에선지 웨스턴 바에서 각기 홀로 남아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함께 맥주를 마실 때의 달달함이 순식간에 실종된 백진희와 최진혁 모습에 과연 이 커플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진희와 최진혁이 ‘웨스턴 바 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달 25일 이태원의 한 바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장소였던 바의 공간이 협소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됐음에도,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해 NG 없는 연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쾌활한 활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실제로 4살 터울의 오빠 동생 사이인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찾을 수 없는 밝은 표정으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은 촬영 초반임에도 이미 실제 같은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7일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새로운 검사 커플 백진희, 최진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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