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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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로마, 공방전 끝에 무승부…토티는 최고령 득점

기사입력 2014.10.01 08:11

김형민 기자
맨시티-로마 간 경기에서 에딘 제코가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맨시티-로마 간 경기에서 에딘 제코가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AS로마 간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맨시티와 로마는 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맨시티였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로마는 전반 23분 프렌체스코 토티가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날 토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고령 득점자로 등극했다. 만 37세 289일인 토티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종전 기록은 라이언 긱스(맨유)가 가지고 있었었다. 2011년 9월, 만 37세 289일의 나이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상대는 벤피카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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