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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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측 "김혜자, 스케줄 상 출연 불발"

기사입력 2014.08.27 15:57

김혜자의 '전설의 마녀' 출연이 불발됐다 ⓒ CJ 엔터테인먼트
김혜자의 '전설의 마녀' 출연이 불발됐다 ⓒ CJ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자가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혜자씨의 출연이 불발됐다. 해외 봉사활동 일정과 촬영 시기가 겹쳐 아쉽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30년째 교도소에 장기복역한 맏언니 역을 제안 받았으나 최종 불발, 현재 고두심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전설의 마녀'는 다양한 죄목으로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됐던 네 여자가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빵집을 차려 재벌기업의 제과회사와 경쟁하는 내용을 담는다. '불굴의 며느리'와 '백년의 유산'의 구현숙 작가와 '애정만만세', '전설의 마녀'의 주성우 PD가 연출한다.

배우 변정수와 오현경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한지혜, 하석진 등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른 배우들의 출연 유무는 다음주 쯤 정확히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10월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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