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에서 배우 윤보라로…'닥터 이방인' 스틸컷 공개

▲ 윤보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닥터 이방인'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하는 윤보라(씨스타 보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다음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극중 이창이 역을 맡은 윤보라의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보라가 북한출신 여성인 이창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씨스타 보라의 섹시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빈티지한 옷차림에 군모까지 갖춰 써 중성적 매력을 내뿜고 있어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보라가 맡은 이창이 역은 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이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연변으로 갔을 때 만난 북한 출신의 여성으로, 북에 있는 어머니를 남으로 모셔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윤보라가 두부를 던지려 하자, 이를 눈치채고 있던 이종석이 두부를 뺏어 든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닥터 이방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는 윤보라는 첫 연기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인 이종석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났다"며 "그들이 함께 보여줄 특별한 케미와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