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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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현 "세월호 침몰, 보험금 100억 가압류해야"

기사입력 2014.04.24 23:59 / 기사수정 2014.04.24 23:59

'썰전'의 김현이 보험금 가압류에 대해 동의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김현이 보험금 가압류에 대해 동의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김현 변호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험금을 가압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현은 일반적으로 선장과 선주는 긴밀히 연락을 한다고 설명하며 보험금 사기 사건을 가려낸 일례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세월호 침몰 사고도) 선박 보험금을 가압류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현은 "(청해진해운이) 지금이라도 보험금을 타갈 수 있다"라며 "(보상금이) 100억으로 알고 있다. 부상자, 사망자들을 위한 손해배상금으로 쓰도록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현은 "해운법, 선박안전법, 선원법이 참 중요한데 처벌 법규가 가볍다. 평소에 안 지키다가 '(법에 걸리면) 그때 벌금으로 싸게 막지' 이런 사고방식이 팽배해 있는 현실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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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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