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31
사회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입력 2014.04.20 19:13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특별재난지역 선포 ⓒ YTN 방송화면
세월호 침몰, 특별재난지역 선포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특별재난지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20일 정부는 진도군청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뒤 청와대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 재해가 발생해 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이 필요한 지역을 뜻한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응급 대책과 재난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 금융, 의료 분야 등에서 중앙 정부의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와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2012년 구미불산누출사고 당시에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44명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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