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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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수현 "재정 독립 예정→한 달 만에 5kg 감량"(독립만세)[종합]

기사입력 2021.05.18 10:50 / 기사수정 2021.05.18 10:0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독립만세' AKMU 수현이 재정적으로도 독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초보 독리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찬혁과 본가로 향하던 중 재정 독립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수현은 "아빠한테 내년엔 재정 독립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너가 하고 싶으면 해야지' 하시더라"라고 계획을 밝혔다. 수현은 "어떻게 돈이 쓰이는지 저만 알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분을 아빠가 다 관리해주시는 게 한계가 있겠다 싶어서 이번 연도 안에 천천히 배워서 내년을 목표로 재정 독립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까지 용돈 받고 살겠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독립만세'는 마지막을 맞아 각자의 독립 소감을 밝혔다. 재재는 "술이 더 늘었다"라고 말했고, 수현은 "요리 스킬이 늘었다. 밥은 혼자 먹어도 맛있고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한테 많이 혼났다. 한 달 동안 5kg 뺐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식비가 100만 원 넘게 나왔는데 100만 원 밑으로 식대가 줄었다"라며 덩달아 체중이 줄었다고 말했다.

독립 전 청소에 서툴렀던 수현은 시작부터 청소기로 집을 청소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빨래를 할 때도 쉰내를 없애기 위해 식초를 넣으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넣어야 하는 정량은 알지 못해 어림짐작으로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화면 속 자신을 보며 "얼굴이 터지려고 한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송은이는 배수구를 꼼꼼히 씻는 수현을 보며 김숙이 자취했을 때 설거지를 대신해준 일을 털어놓았다. "설거지를 자주 해줬는데 어느날은 배수구에서 콩나물이 자라더라"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요리에 서툴렀던 찬혁은 이승철에게 배웠던 요리를 직접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혁은 "최고의 맛은 아니지만 손님들을 초대하면 내놓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라고 자신의 음식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수현과 찬혁은 함께 본가로 향했다. 찬혁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공간이 안정적이고 그리움이 많았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본가에 도착해 식사를 마친 찬혁은 가족을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독립만세' 스튜디오 멤버들은 "너무 똑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수현도 "아빠는 증명사진에 넣어도 된다"라며 의외의 칭찬을 보냈다.

찬혁, 수현의 엄마는 "처음엔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더라. 챙겨줄 사람이 없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진짜 많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잘 쉬었다"라며 둘의 독립에 대해 오히려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놀았고, 김민석은 중고거래에 도전해 물건을 판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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