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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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브라이튼, 프리미어리그 생존 안정권 진입"

기사입력 2021.04.13 10:36 / 기사수정 2021.04.13 10:3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브라이튼이 강등권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 

13일(한국시간) 브라이튼과 에버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가 0-0으로 종료됐다.

이후 영국의 언론 BBC는 "브라이튼이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했다면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승점 1점 또한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였다. 리그 7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승점 33점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튼은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등 까다로운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이번 시즌 7승, 12무를 기록하고 있다. BBC는 브라이튼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탄탄한 중원 자원들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는 점에 대해 칭찬했다.

경기 종료 후 그래엄 포터 브라이튼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승리에 아주 가까운 팀이었다. 우리는 마지막에 좋은 기회를 놓쳤지만 우리의 성적에 대해 만족한다. 어렵게 얻은 승점이고, 경기력 또한 좋았다"며 만족감을 밝혔다.

BBC는 포터 감독의 인터뷰를 전하며 남은 7경기에서 생존권인 승점 40점에 도달 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이튼은 잔여 경기에서 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웨스트햄,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을 차례로 만난다.

포터 감독은 "어떤 팀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라며 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 방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브라이튼 공식 인스타그램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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