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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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최우식, 완벽 팀워크 빛났던 마지막 영업...아쉬운 '종영' (윤스테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3 07:30 / 기사수정 2021.04.02 22: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윤스테이'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2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 지난 주에 이어 마지막 저녁 영업이 진행된 가운데, 임직원들이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했다.

저녁 메뉴 서비스로는 야채 튀김과 굴 튀김을 선보였다. 이서진이 굴을 손질하고 정유미가 굴을 튀기고 박서준이 야채 튀김을 완성하는 등 완벽한 분업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튀김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저녁 영업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야채 튀김의 초벌 튀김을 맡았던 최우식은 서빙을 하며 "야채 튀김은 내가 만든 것"이라고 어필을 잊지 않았다. 야채 튀김과 굴 튀김은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손님들이 행복해하고 있다"며 그 소식을 전했다.

윤여정은 임직원들의 팀워크에 감탄하며 이서진에게 "하루 더 할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잘할 때 그만해야 한다. 마지막이라서 잘하는 걸 수도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영업을 마친 임직원들은 마지막 뒤풀이의 밤을 보냈다. 이서진은 다시 한번 솜씨를 발휘해 반응이 좋았던 버터 고기를 요리했다. 윤여정은 "흔적을 없애 주겠다"며 가장 먼저 고기를 맛본 뒤 "맛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영업 손님들의 연령대가 어린 만큼 동백에서는 늦은 밤까지 이야기 꽃이 피어났다. 이들은 단팥과 붕어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잼처럼 발라 먹는 것", "물고기 모양의 빵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내일 아쉬워서 울기 없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우리 어떻게 이렇게 또 모일까"라고 중얼거렸다. 윤여정은 "왜 우는 거냐. 아쉬워서?"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내가 울면 정말 대박이겠다. 감정 끌어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영업의 아침이 밝았다. 이서진은 건강 주스 재료로 파인애플과 골드키위를 선택했다. 손님들은 건강 주스를 마시며 "숙소가 너무 좋다. 우리 집도 좋지만 다른 집의 분위기도 좋다. 대나무 숲이 살짝 보이는 곳도 있다"고 감상했다.

엔딩을 앞두고 나PD는 "마지막에 우는 건 서진이 형이 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서진 "클로즈업으로 잡아 달라"고 대꾸했다. 윤여정은 "유미 사진이 대나무숲에서 나오는 걸로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의견을 냈다.

윤여정은 종영 소감으로 "쉽지만은 않은 경험이었다. 각계각층의 손님들이 왔기 때문에 접대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최우식은 "인턴으로 온 입장에서 어깨가 무거웠다. 어떻게 하면 네 명 사이에서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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