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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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이건우 "윤수일·소방차, 히트 안무 내 작품" (트로트의 민족)

기사입력 2021.02.12 20:38 / 기사수정 2021.02.12 20:3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작사가 이건우가 윤수일과 소방차의 안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이 신축년 설날을 맞아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로 다시 찾아왔다.

이날 '탁재훈 팀'의 ‘꽃벤져스’에 대항하는 '이상민 팀'의 또 다른 트리오가 등장했다.

바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만들어낸 작곡가 박현우, 정경철 그리고 작사가 이건우가 '트벤져스'를 결성해 등장한 것이었다. 이들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술렁거렸다. 이들은 화려한 댄스와 노련한 제스처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무대에 올스타들은 "멋있다"고 환호했고 탁재훈 역시 "이건 반칙이다"라며 멘붕에 빠졌다.

무대를 마친 후 이건우는 "40년 동안 노랫말을 썼지만 사실 안무에 관심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윤수일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의 오프닝 안무 콘셉트를 제가 만들었다"며 "소방차의 '통화중' 안무 역시 나의 작품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트벤져스'는 국민투표단 점수 13점차로 '탁재훈 팀'의 '꽃벤져스'를 꺾고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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