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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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 노희영 "아이돌 키워나가는 듯한 쾌감 느낄 것"

기사입력 2020.12.03 12: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노희영 셰프가 '헬로! 플레이트'에 출연한다.

skyTV의 종합 드라마·오락채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헬로! 플레이트’의 노희영 심사위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회 발전해 나가는 셰프들을 보며 마치 아이돌을 키워나가는 듯한 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푸드마케팅 전문가로 다양한 브랜드와 매장을 선보인 바 있는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3에서 모두 심사위원을 맡아 대중적으로도 유명세를 쌓았다. 그는 강레오 셰프, 김훈이 셰프와 함께 12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헬로! 플레이트’에 출격한다. ‘헬로! 플레이트’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29개국 출신 글로벌 셰프들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고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노희영 심사위원은 “지금 모두가 ‘팬데믹 시대’를 맞아 라이프스타일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29개국에서 온 ‘헬로! 플레이트’ 셰프들이 도전하는데, 이들이 요리를 통해 고국을 소개하는 것을 보면 가 본 적 없는 나라에 대한 동경이 생기고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희영 셰프는 “이미 방송가에서 인지도 있는 셰프인 미카엘이 과거 자신의 레스토랑 종업원이었던 또다른 셰프와 함께 같은 선상의 도전자로 등장한다”고 깜짝 공개했다. 불가리아 출신의 미카엘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수미네 반찬’ 등으로 이미 유명한 셰프이다.

그가 도전자 중 1인으로 자신의 매장 종업원 출신 셰프와 경쟁하는 것에 대해, 노희영 심사위원은 “둘 사이에 어떤 계층 관계도 없이, 예전에 함께 일할 때 훌륭한 파트너였다고 말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았다”며 “경연이나 사업의 성패를 떠나, 정말 인성 면에서 최고인 도전자들이다”라고 도전자 셰프들을 극찬했다. 도전자들 중에는 푸드마케팅 전문가인 노희영 심사위원의 눈에 든 셰프들도 당연히 있었다. 노희영 심사위원은 “딤섬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하는 셰프가 있어서, 이 분과 딤섬 가게를 오픈하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며 ‘사업 마인드’도 드러냈다.

그는 또 “자기 고집이 강한 분들도 있지만, 이 도전을 통해 매 회 발전하는 분들을 볼 때 특히 뿌듯했다”며 “마치 아이돌을 키워내는 것 같은 그런 쾌감을 시청자들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헬로! 플레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희영 심사위원은 ‘마녀’라고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회사 상하관계에서만 ‘마녀’인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또 “이 프로그램 도전자들에게는 무조건 힘이 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제가 그렇게 ‘마녀’ 역할을 하진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글로벌 요리의 향연 끝에 놓인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칠 글로벌 셰프들의 맛있는 이야기, ‘헬로! 플레이트’는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또한 ‘헬로! 플레이트’는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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