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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 오누이같은 사이…웃느라 힘들어"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10.27 09:03 / 기사수정 2020.10.27 13: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유리가 훈훈했던 '거짓말의 거짓말'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유리가 출연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지난 24일 8.2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막을 내렸다. 

극 전체 분위기는 어두웠지만,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의 로맨스는 그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유리는 이와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감독님이 '멜로가 살아야 뒷 내용도 산다'고 멜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연정훈 오빠랑은 오누이 같았다. 멜로도 멜로인데 오누이 같은 사이였다"며 "슛 들어가면 은수와 지민이지만, 컷하는 순간 너무 웃겼다. 웃느라고 힘들었다. 촬영을 6개월 하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 방송을 보면서 연기하는 게 아니라 불안감 속에 잇는데, 그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더 웃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정훈 오빠도, 호란(이일화) 선배도 그랬겠지만 은수가 16회 동안 계속 힘든 일이 있지 않았나. 그래서 그게 쌓여갔는데 감독님이랑 연정훈 오빠가 많이 웃게끔 만들어줬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유리의 모성애 역시 인상적이었다. 옥중에서 낳았으나 10년간 보지 못한 딸 우주(고나희)를 향한 지은수의 사랑이 시청자를 울렸던 것. 

"모성애 연기를 잘 몰랐다"는 이유리는 "그래서 처음엔 (대본) 그대로 갔던 것 같다. 은수가 낳자마자 헤어졌으니까, 처음에 너무 좋아서 끌어안고 만지고 그러지 않나. 방법을 모르는데 너무 좋은 거다. 그러다 아이가 연약하니까 조심조심,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은 모르지만 모성애에 좀 찾아보기도 했다. 모성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이건 모성애가 아니고 보호본능이겠지만 어린 아이들이랑 오랜 시간 같이 있다보면 성인하고 다른, 여리고 순수한 존재이지 않나. 되게 놀라운 존재인 것 같더라. 그래서 목숨을 걸어서 구한다든지 하는, 보호본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자신이 생각한 '모성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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