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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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하피냐 향한 넘치는 동료애 “사랑해, 다시 만나 행복해”

기사입력 2020.10.18 09:57 / 기사수정 2020.10.18 09:57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다시 함께 뛰게 된 하피냐 알칸타라를 향해 애정을 과시했다.

네이마르와 하피냐는 같은 브라질 출신이다. 또 두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에서 2013년부터 2017년 여름까지 함께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PSG로 적을 옮기며 이 둘은 헤어졌다.

하피냐는 바르사 소속으로 인터 밀란, 셀타비고 등 임대를 다니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에 입성하며 네이마르와 다시 동료가 됐다.

PSG는 지난 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와 2023년 6월까지 함께한다”며 동행을 알렸다. 하피냐가 팀에 합류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A매치 일정을 마친 15일 하피냐와 재회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피냐와 찍은 사진과 함께 “널 다시 보게 돼 매우 행복해. 지금까지 너와 함께했던 것보다 더 행복할 거야. 사랑해 하피냐”라며 애정을 표했다.

하피냐 역시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만나서 반가워 브로”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하피냐는 지난 17일 리그앙 7라운드 님 올랭피크와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피냐는 음바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성공적인 PSG 데뷔전을 치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네이마르 SNS/하피냐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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