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아만다' 제작발표회 취소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때문"[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아만자'가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24일 카카오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되는 분위기에 따라, 카카오M은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재진들의 양해를 구하며 "카카오M은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tvN '청춘기록'과 OCN '미씽' 역시 나란히 제작발표회를 취소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지 않으면서 '아만자' 역시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다. 

한편 '아만자'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청년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다.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애니메이션 연출, 감각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구성되며, 카카오TV에서 9월 공개된다.

이하 카카오M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카카오M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되는 분위기에 따라, 카카오M은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카카오M은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M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