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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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디오' 느와르 신승훈 "지코 존경, 방탄소년단에 곡 선물하고 싶어"

기사입력 2020.04.28 10:01 / 기사수정 2020.04.28 10: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느와르가 27일 우주소녀 엑시·수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신곡 ‘Lucife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신승훈은 같은 날 발매된 ‘Lucifer’를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옥에라도 갈 수 있다는 강렬한 포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수록곡 ‘Intro’를 직접 프로듀싱한 유호연은 “세븐틴의 우지를 존경한다.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다고 알고 있다.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되고 싶다”며 ‘작곡 꿈나무’로서의 소망을 밝혔다.

‘Lucifer’, ‘오늘만’, ‘Panic’, ‘Think About Chu’ 등 이번 앨범 전반을 프로듀싱하면서 차세대 ‘작곡돌’로 인정받은 신승훈은 “지코를 가장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또 “롤모델인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댄스 코너에서 느와르는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 방탄소년단의 ‘ON’, 2PM의 ‘우리집’, ITZY(있지)의 ‘WANNABE’, 몬스타엑스의 ‘Shoot Out’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보여줬다.

이 날 느와르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스페셜 DJ 우주소녀 엑시·수빈과 함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기해 스튜디오를 뮤지컬 공연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멤버들의 재치 있는 연기에 이어 양시하는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이준용은 '이태원 클라쓰' OST인 가호의 ‘시작’을 불러 스튜디오에 ‘떼창’을 불렀다.

10개월의 공백 기간 동안 갈고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 느와르 남윤성은 “3집 후에 공백기가 길었다. 팬들이 약속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을 텐데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4집으로 돌아온 만큼 멋진 무대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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