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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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제명당한 김혜수X주지훈, 지현준 변호 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0.04.04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송&김에서 제명된 김혜수와 주지훈이 지현준의 변호를 맡으며 새롭게 출발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4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 윤희재(주지훈)이 힘을 합쳤다. 

이날 송필중(이경영)은 가기혁(전석호)에게 하찬호(지현준), 하준호(김한수), 서정화(이주연)의 관계를 알려주며 빨리 수습하라고 했다. 이에 가기혁은 팀원들을 소집해 "지금 하던 거 다 중단해달라. 우린 무조건 과실치사로 갈 거다. 최대한 짧고 안전하게"라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반면 정금자는 사건 당일 서정화의 행적을 의심했다. 서정화는 한수정에겐 하준호와 떠나겠다고 했다. 도피자금은 서정화가 대신 관리하던 그림을 팔아서 마련하겠단 계획이었다. 정금자는 누군가의 비자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정금자는 사건 타임라인을 생각하며 수면제는 룸서비스와 관계있다고 추측했다. 룸서비스 직원이 수면제를 가지고 왔거나, 미리 수면제를 술에 탔을 가능성이 있었다. 정금자는 경찰이 하찬호가 현행범으로 체포될 줄 알고 있었고, 모든 게 짜인 각본이었다고 생각했다. 


정금자는 H팀에게 서정화 사망 추정 시각과 휴대폰 위치추적 장치가 켜진 시각에 대해 말했다. 정금자는 현장에 제삼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가기혁은 이미 정금자는 다른 팀이라고 밝혔다. 그때 정금자, 윤희재가 송&김에서 제명됐단 문자가 왔다. 앞서 송필중이 징계위원회 결정이 보름이 걸린다고 하자 운영위원회를 소집하라고 한 것.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알려줘 다음 스텝? 고개 빳빳이 들고 여기 정리해. 당당하게"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송&김을 나왔고, 윤희재는 송필중에게 "변협에서 징계 내려오면 불복하고 이의신청할 거다. 아버지 변호는 제가 맡을 거고, 대표님을 증인으로 소환할 거다. 준비하고 계십시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윤희재는 정금자를 따라 충 법률사무소로 들어갔다. 윤희재는 "나 당신이 필요해"라며 아버지 사건과 하찬호 사건으로 서로가 필요한 존재라고 했다. 

변협 징계위원회 결과는 윤희재, 정금자 모두 변호사 업무정지 2년이었다. 두 사람은 이의신청을 하기로 했다. 정금자, 윤희재의 충 법률사무소에 김창욱(현봉식)과 나이준(정지환)이 나타났다. 김창욱은 "하찬호 건 다시 할 거죠. 같이 해봅시다"라고 했고, 나이준은 "잘렸다. 하찬호 건으로 트집 잡다가 마 변호사 눈 밖에 나서"라고 밝혔다. 네 사람은 함께 일하기로 했다. 

이후 윤희재, 정금자는 하찬호의 변호를 맡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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