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동 경로 '마트·피자점·동물병원·은행'

용산구에 코로나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청은 12일 오후 "구내 코로나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2번째 확진자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폴란드 출신 외국인으로 현재, 관련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청에 따르면 구내 2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 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발표된 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용산구청은 이에 대한 조치로 "12일 오후 1시부터 역학조사에 따른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조사를 실시했다"며 또한 "방문시설에 대해 방역소독 실시, 심층역학조사 실시 및 격리병상 배정요청 등의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3월 10일(화)
- 09:00 인천공항 입국
- 09:30~11:15 공항철도 탑승 – 공덕역 환승 – 한강진역 하차 (마스크 착용)
- 11:30 이마트24(용산구 한남대로) 방문 후 귀가 (마스크 착용)
- 17:00 자택
- 18:00~19:00 **** * **피자(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식사 (마스크 착용)
- 19:00 인근 편의점 방문 후 귀가

■ 3월 11일(수)
- 10:00 ****** 동물병원 (마스크 착용 후 벗음)
- 11:00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14:00 ***치과(용산구 이태원로) 방문 (마스크 착용 후 벗음)
- 14:40 용산구청 1층 신한은행 방문 (마스크 착용)
- 15:15~15:30 *****(용산구 보광로)에서 식사
- 16:20 귀가 후 녹사평 동물병원 방문
- 17:00 택시 이용하여 귀가 (마스크 미착용)
- 21:15 용산구 보건소 방문, 검체 후 귀가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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