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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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황민현에 한예슬·박민영까지…밀라노 방문 ★, 코로나19에 '긴장' [종합]

기사입력 2020.03.02 19:53 / 기사수정 2020.03.02 23: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세에 후폭풍을 맞고 있다. 

가수 청하, 뉴이스트 황민현, 배우 한예슬과 박민영은 최근 이탈리나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 중 청하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월 24일 귀국했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시기 이탈리아 밀라노에 갔던 뉴이스트 황민현과 스태프들 역시 모두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잡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예슬, 박민영 측도 2일 밀라노 패션위크 이후 상황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행사에 참석했던 상황.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건강 이상 증세가 없다"고 밝히며 이상 징후가 생길 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날 "확진자와 비행기, 숙소, 동선, 스태프 중 겹치는 것이 없고 증상도 없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문의했고 검사 대상이 아니며 추이를 지켜볼 것을 권고받았다"며 "만일의 상황을 위해 촬영은 이번주까지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세 번째로 많은 나라다. 이날 기준 확진자가 1694명, 사망자가 34명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 청하 스태프 2명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에도 코로나19 공포가 번진 상황. 국민 불안감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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